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김원희 결혼식 사회 유재석

by last3bottles 2024. 5. 7.

탤런트 김원희가 행복한 6월의 신부로 거듭났다. 

김원희는 11일 오후 5시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사진작가 손혁찬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김원희가 스무살 때 처음 만나 15년간 변치 않는 사랑을 가꿔온 이 커플은 양가 부모와 수많은 하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마침내 아름다운 부부로 거듭났다. 

이날 주례는 강기춘 목사가 맡았으며 사회는 김원희와 함께 MBC '놀러와'를 진행하고 있는 개그맨 유재석의 몫이었다. 웨딩마치 반주는 평소 김원희와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배우 김선아가 맡아 두 사람의 앞길을 축복했다.



또한 박주미, 이소라, 엄정화, 최화정, 장진영, 홍록기, 강호동, 신동엽 등 숱한 연예인들이 하객으로 참석해 평소 성격 좋기로 소문난 김원희의 명성을 뒷받침했다.



신랑 손혁찬씨는 검은색 턱시도를 입었으며 김원희는 순백의 드레스를 입어 신부의 아름다움을 뽐냈다. 특히 손혁찬씨는 신부의 절친한 친구 김선아, 김정은과 함께 나란히 입장해 이채를 띠었다.



김원희는 팝페라 테너 임형주가 축가 '사랑의 찬가'를 부를 때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드라마 '서울의 달'로 인기를 얻기 시작한 김원희는 '꿈의 궁전', '장희빈' 등의 드라마와 '울랄라 시스터즈' 등의 영화에 출연했으며 오락 프로그램과 라디오 프로그램의 진행자로 명성을 날렸다.



손혁찬씨는 일본 유학파 출신으로, 유명 가수들의 앨범 재킷 사진을 촬영했으며 패션 전문 사진작가로 활동 중이다.



두 사람은 결혼식 이후 경기도 일산의 한 주택에 신접살림을 차린다. 신혼여행은 김원희가 영화 '가문의 영광 2' 촬영을 마친 후 떠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