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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임산부 전용앱 임신 증명 기능

by simplecook2021 2024. 5. 6.
서울시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임산부의 임신 증명 기능을 담은 전용 애플리케이션(앱)을 만든다.

지난해 서울시 합계 출산율(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출생아 수)이 전국 지자체 중 최저 수준(0.55명)을 기록한 만큼, 임산부 지원 확대에 나섰다.


6일 서울시에 따르면 임산부가 모바일 앱 하나로 임신 사실을 증명할 수 있도록 별도 앱 제작을 준비하고 있다.

지금은 임신 사실을 증명하기 위해 병원에서 뗀 종이 증명서를 매번 들고 다녀야 하는 불편함이 따른다.


서울시 측은 "현장 일선에서 (임산부 대상) 할인을 받기 위해 종이 증명서를 내도 별도 확인 과정이 필요했다"며 "또 종이의 경우 쉽게 잃어버릴 수도 있어, 이 시스템은 2024년도에 맞지 않아 앱을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서울시는 임산부를 대상으로 박물관 등 문화시설과 체육시설 이용료 감면을 검토하고 있다. 서울시청 민원실 내 임산부 전용 창구도 검토 중이다. 관련 조례는 4월 26일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해 이달 중 공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