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임산부의 임신 증명 기능을 담은 전용 애플리케이션(앱)을 만든다.
지난해 서울시 합계 출산율(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출생아 수)이 전국 지자체 중 최저 수준(0.55명)을 기록한 만큼, 임산부 지원 확대에 나섰다.
6일 서울시에 따르면 임산부가 모바일 앱 하나로 임신 사실을 증명할 수 있도록 별도 앱 제작을 준비하고 있다.
지금은 임신 사실을 증명하기 위해 병원에서 뗀 종이 증명서를 매번 들고 다녀야 하는 불편함이 따른다.
서울시 측은 "현장 일선에서 (임산부 대상) 할인을 받기 위해 종이 증명서를 내도 별도 확인 과정이 필요했다"며 "또 종이의 경우 쉽게 잃어버릴 수도 있어, 이 시스템은 2024년도에 맞지 않아 앱을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서울시는 임산부를 대상으로 박물관 등 문화시설과 체육시설 이용료 감면을 검토하고 있다. 서울시청 민원실 내 임산부 전용 창구도 검토 중이다. 관련 조례는 4월 26일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해 이달 중 공포된다.
지난해 서울시 합계 출산율(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출생아 수)이 전국 지자체 중 최저 수준(0.55명)을 기록한 만큼, 임산부 지원 확대에 나섰다.
6일 서울시에 따르면 임산부가 모바일 앱 하나로 임신 사실을 증명할 수 있도록 별도 앱 제작을 준비하고 있다.
지금은 임신 사실을 증명하기 위해 병원에서 뗀 종이 증명서를 매번 들고 다녀야 하는 불편함이 따른다.
서울시 측은 "현장 일선에서 (임산부 대상) 할인을 받기 위해 종이 증명서를 내도 별도 확인 과정이 필요했다"며 "또 종이의 경우 쉽게 잃어버릴 수도 있어, 이 시스템은 2024년도에 맞지 않아 앱을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서울시는 임산부를 대상으로 박물관 등 문화시설과 체육시설 이용료 감면을 검토하고 있다. 서울시청 민원실 내 임산부 전용 창구도 검토 중이다. 관련 조례는 4월 26일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해 이달 중 공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