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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 12, 조 추첨 결과 대한민국 B조

by 3bemedia 2024. 4. 19.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야구대표팀이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에서 일본, 대만, 쿠바 등과 한 조에서 경쟁한다. 

2023년 12월 기준 세계랭킹 상위 12개 팀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WBSC가 18일 공개한 조 추첨 결과 랭킹 4위 한국은 일본(1위), 대만(5위), 쿠바(8위), 도미니카공화국(9위), 호주(11위) 등과 함께 B조에 이름을 올렸다. 



B조 경기는 오는 11월13일 일본 나고야에서 열리는 일본과 호주의 개막전을 제외하고는 14~18일에 대만 타이페이돔과 톈무 스타디움에서 나뉘어 열린다 

한편 A조에는 멕시코(2위)와 미국(3위), 베네수엘라(6위), 네덜란드(7위), 파나마(10위), 푸에르토리코(12위) 등이 속했으며, 11월10~14일 멕시코에서 조별리그 일정을 치른다. 

A와 B조에서 상위 1·2위 총 4개 팀이 오는 11월 21~23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슈퍼라운드에 진출하며, 결승전은 24일에 같은 장소에서 치러진다. 



한국대표팀의 가장 큰 관심사는 메이저리그 출신 베테랑 류현진(한화)의 합류 여부에 모아질 전망이다. 각종 국제대회에서 한국의 에이스 역할을 맡아 온 류현진이지만, 최근 야구대표팀의 세대교체 흐름을 감안할 때 향후 태극마크를 달 기회가 많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프리미어12가 사실상의 마지막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류현진이 야구대표팀 승선 여부가 팬들의 관심사로 떠오를 가능성이 높다.